부여 굿뜨래 알밤 국방부 식탁에 오른다.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10/26 [13:00]

▲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5일 성동공원(궁남지)동문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은숙 기자] 부여 굿뜨래 알밤이 국방부에 군납하기로 확정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5일 성동공원(궁남지)동문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축사에서 부여 굿뜨래 알밤이 같은 날인 지난 25일 국방부에 군납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작년 부여지역 밤 제고량이 많아 농가들의 피해가 있었다며, 밤 판로 확대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갖추지 않으면 밤 제고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인지하고 이에 군납을 생각했고 아무도 기대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조합장들과 함께 국방부를 방문해서 협의하고 소통해 온 결과 군납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며 군납과 관련해 기쁨을 전했다.


박 군수는 “국방부 군수지원 단에서 시식회와 시범 급식을 통해 군 장병들에게 굿뜨래 알밤을 선택해서 급식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오늘 들어왔다며, 앞으로 실무적으로 진행하겠지만 규암농협이 알밤 군납업체로 하나의 통로로 지정했다”며 “앞으로 공주밤도 부여밤도  굿드래 밤으로 군납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군수는 그동안 공주 정안 밤의 인기에 눌려 품질과 양으로 손색이 없는 부여밤에 대에 가슴 아픈 기억도 토로하기도 했다.


“품질 좋은 부여 굿뜨래 알밤이 경동시장에서 공주 정안밤으로 둔갑됐던 가슴 아픈 경험을 일거에 반전시키고 국가가 사주는 군 장병에 급식하는 알밤은 굿뜨래로 통일돼 납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굿뜨래 알밤축제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밤 생산이 세 번의 태풍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무려 40~50%의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14번째 굿뜨래 알밤축제를 열게 되어 한편으로는 무겁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희망으로 우리 밤 재배 농가들과 우리 군민이 화합과 단결의 축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군수는 “작업환경과 작업여건 등에 지배받는 알밤 재배환경이 열악함에도 사유지라는 이유로 밤농가에게 임도작업도로를 지원할 수 없는 현행 법규상 해결과 임업직불금과 관련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법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정 진석 국회의원에게 해결을 위해 각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정 의원은 “임업직불금과 관련해서는 제가 대표발의한 법으로, 현재는 농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고 전제 한 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수산위원회에서 오래 활동해 왔고. 지난 번 이 총리가 부여에 왔을 때 밤농가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업직불금을 꼭 정부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품질과 생산량 모든 면에서 부여가 최고의 밤생산지로, 부여가 밤을 특화하기 위한 법안과 임도, 임업직불금 등 계류 중인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가장 우선적으로 밤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이날 “앞으로 우리 밤농가를 중심으로 하는 임산물 사업이 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정진하다 보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누구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군납의 예처럼 우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밤 농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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