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반딧불이, 고운동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다

21일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주택 관리소장 3차 간담회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0/21 [17:34]

고운반딧불이, 고운동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다

21일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주택 관리소장 3차 간담회

손대환 기자 | 입력 : 2019/10/21 [17:34]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정순)가 21일 고운동 북측 복컴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제3차 고운반딧불이 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동내 공동주택을 3권역으로 나눠 실시하는 간담회 중 마지막으로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운동 내 4개단지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공적 시스템에 걸러지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앞으로도 단지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은 물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알려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 이날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가 및 번화가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며 고운동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고, 착한가정 착한가게 홍보를 실시했다.

안정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총 3번에 걸친 간담회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11월 학교선생님들과도 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앞서 열린 캠페인 후 시민이 연락해 와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는 사례가 있었다”며 “고운반딧불이 간담회와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대환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