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 다져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용쥔 부비서장과 대표단 세종시의회 방문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09:17]

세종시의회,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 다져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용쥔 부비서장과 대표단 세종시의회 방문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10/07 [09:17]

 

▲     © 한국시사저널


 [하은숙 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용쥔 부비서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4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다졌다.

 

▲ 서금택 세종시의장과 이영세 부의장 모습.    © 한국시사저널


서금택 세종시의장은 “중국 속담에 처음 만나면 생소 하지만, 두 번 만나면 친숙 해지고, 세 번 만나면 오랜 친구가 된다는 속담을 들었다"며 "이제 세종시의회와 구이저우성은 친숙을 넘어 친구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이저우성과 우호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고 문화·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샤용쥔 중국 구이저우성 부비서장(오른쪽) 모습.    © 한국시사저널


샤용쥔 부비서장은 “세종시의회와 올해까지 열 번의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욱 친밀 해지도록 노력 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 발전을 배우고 공부해 구이저우성 발전에 적용 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구이저우성은 남한의 1.5배정도이고, 인구는 3500만명이며, 중국 서남지역 운귀고원에 위치한 아름자연 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아열대 계절풍  도시이다.

 

▲ 서금택 세종시 의장과 이영세 부의장 및 상임위원당들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특히, 세계4대 폭포인 황귀수 폭포, 백화호수, 용궁 등 자연자원과 중국 4대 한약 생산지로서 3700종 약용식물 재배, 천연가스 망간광 등 52종의 광물자원을 보유 하고 있는 중국 현대사의 시발지이다.


또한 중국 서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지역으로서 중국 제1의 명주 마오타이주의 생산 본거지, 구이저우 대학 등 47개 대학 소재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 하고 있다.

 

▲  중국 구이저우성 샤용쥔 부비서장과 대표단 모습.    © 한국시사저널


이날 환영환담에는 서금택 의장을 비롯한 이영세 부의장,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 강희동 의회사무처장, 선정호 의정담당관 등이 참석 구이저우성 관계자와 우호 협력을 다졌다.


샤용쥔 부비서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은 4 ~ 7일까지 세종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세종축제 참관과 관내주요시설 시찰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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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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