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읍․면노선 인수 1년, 이용객 60% 이상 증가

손대환 기자 | 입력 : 2019/09/26 [16:37]

▲ 읍면노선 이용현황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2017년 9월 민간기업이 경영손실을 이유로 운행을 포기한 읍면지역 운행 노선(57개)을 인수하여 운행한 결과 1년 만에 이용객이 62.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운행 노선은 교통공사가 2017년 12월부터 인수에 착수하여 5차례에 걸쳐 인수 작업을 실시하고 2018년 9월 2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수 당시 57개 노선을 43개 노선으로 14개 노선을 폐지하는 대신에 주민들의 버스 이용편의를 고려하여 노선을 합리적으로 개편하였고 운행횟수도 이용 시간대별로 교통 수요를 분석하여 운행함으로써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노선별로는
   - 1단계로 인수한 조치원 순환노선 11번~13번의 경우에는 37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고
   -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장군면~공정위~장군면)을 순환하는 52번, 53번 노선은 180%~2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 신도심과 한국영상대를 운행하는 61번 노선은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 연동면 청정아파트를 경유하는 34번 노선도 2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객이 줄어든 67번 (세종터미널~부용2리)의 경우에는 부용리 주변지역 도시개발에 따른 주민 감소로, 82번(전의면~다방리)의 경우에는 대체노선 86번 신설로, 95번(조치원~송성3리)의 경우에는 81번 노선으로 수요가 이동하여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농촌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를 구축하고 있다”며 “DRT가 완성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더욱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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