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2019’ 개막 D - 30일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17:17]

‘천안흥타령춤축제 2019’ 개막 D - 30일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8/26 [17:17]

▲     © 한국시사저널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19’ 개막이 D - 30일 앞으로 다가오며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이 마지막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함께 흥겨운 춤을” 주제로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천안시 삼거리공원과 신세계백화점 및 시내 일원,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 축제의 성공개최 기원과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시민화합과 문화소통, 감동이 넘치는 축제의 시작인 이번 축제는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구본형 시장은 "수준높은 공연콘텐츠 접목으로 축제의 질 향상 및 축제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천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명품축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6회가 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9월 26일 ~ 9월 29일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의 메인 행사인 전국춤경연대회는 전국 단위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춤경연대회는 전 국민 누구에게나 경연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 일반 대중의 춤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가자 중심의 경연으로,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생활문화 저변 확대 및 시민 문화 향유권 신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춤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다양한 지역(광역자치구)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경연부문 심사의 객관성, 전문성, 공정성을 확보해 참가자들의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4개 경연 부문[학생부(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흥타령부(36세 이상-출생년도 1984년생 기준), 실버부(61세 이상-출생년도 1959년생 기준), 일반부(전국 누구나 참여)]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50팀 3천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 및 지역간 교류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수준높은 공연콘텐츠 접목으로 축제의 질 향상 및 축제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천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명품축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9월 27일 오후 6시30분~오후 10시 방죽안오거리 → 터미널사거리(0.55km)에서 38팀 2천여명이 참여해 화려하게 열리는 거리댄스퍼레이드는 해외 참가팀, 대학교, 춤단체, 읍면동 등 국내외 시민들이 어울이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춤」을 테마로 한, 축제의 순위보다 관람객과 어울리며 모두의 축제장이 될것이다.

 

거리댄스퍼레이드는 모두와 함께 참여해 만드는'안전중심 축제!', 도심의 공간에서 개최되는 '거리공연 축제!', 국․내외 우수한 참가팀들이 융합된 세계적인 축제로 진행된다.

 

그외, 세계20개국 우수 무용단을 초청해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구 시장은 “지난해는 120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261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춤축제로써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준비되고 있다.

 

9월 24일 타지역 축제 쇼케이스(사전홍보 특별공연), 25일 개막식, 개막축하음악회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현대무용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도 개최된다.

 

26 ~ 29일은 ‘전국춤경연대회’,27일 ‘거리댄스퍼레이드’, 28일은 전국대학치어리디대회, 29일 마지막날은 전국춤경연대회(결선), 국제춤대회(결선), 솔로&듀엣 컴피티션, 막춤대첩, 폐막식불꽃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마당극 능소전 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춤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세계문화체험, 먹을거리장터,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관과 농특산물한마당 큰잔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천안버스터미널, 천안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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