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둥지향 예술단의 봉사팀은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일에 솔선수범으로 나서고 있다.
둥지향 예술단은 지난 14일 '박종림 너싱홈 요양원'(신성동)을 찾아 이미용봉사 및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너싱홈은 치매·중풍 등의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한 전문 요양시설을 일컫는 용어로,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시설이다. '박종림 너싱홈'은 청주에서는 유일한 곳이다.
이날 봉사는 박종림원장과 직원 및 봉사자들의 협조로 메이컵과 한복을 입혀주는 일들을 함께 도와주어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최선종 둥지향 봉사단 단장은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서 요양원 관계자들과의 합력은 선을 통해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어낸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연장돼 노인인구가 늘고 있고,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도 증가하고 있어, 너싱홈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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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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