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대한민국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농업군을 만들 터"

한상봉 기자 | 입력 : 2019/08/11 [21:16]

 

▲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녈=한상봉 기자] “청양군이 대한민국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농업군을 만들고 싶은 것이 저의 꿈이고, 최고의 목표로, 농업을 위해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이는 농민들이 함께 할 때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청양군 영농정착 창업스쿨’ 수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청양군에서는 귀농귀촌 정착관련해 아주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로, 유입 초기 정착 3단계로 나눠 지원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귀농하시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매뉴얼에 대해 실무부서와 논의하고, 더 중요한 것은 군의 농업정책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귀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군수들이 농업농촌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농업정책을 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저는 우리나라 228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누구한테도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 열정은 지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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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저는 실제 10년 동안 사과농사도 지어 보았고, 충남도에서 3농정책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청양군의 농정의 방향을 크게 2가지로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농정방향을 크게 2가지로, 규모화된 영농(시설원예화된 농업)과 푸드플랜 정책으로, 규모화된 영농은 농협과 함께 유통에 중점을 두고, 중소농업인에 대한 푸드플랜 정책은 광역에서는 충남, 시군에서는 청양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로컬푸드는 소량 다품목으로 기획생산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취임하자마자 기획생산체계를 갖추는데 노력해 왔고, 현재는 40농가 정도가 참여하고 있고 품목이 다양해져 있고,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어 2~3년 후면 정착되리라 본다“고 했다.

 

그는 “현재는 가격이나 품질보다는 안정성 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되어 친환경농산물이 중요시 되고 있어 친환경 농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농민들이 3~5년 정도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고 본다”며 “손실 보전을 위해 청양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생산비를 100% 보장해 주는 '최저가격보장제'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있다"며 "최저보장제도는 행정에서 시스템을 정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어려워도 힘을 모아 간다면 청양군 농업에는 미래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오늘 수료한 분들이 청양에 오셔서 서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하며 “농업이 쉽지 않고, 농산물 가격 책정도 쉽지 않지만 가격의 협상력을 가져야 한다”며 “가격협상력을 가지려면 공동출하와 공동으로 품질관리를 하여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영농의 형태로 이래야만 가격 협상력을 가지는 것으로, 가격협상력을 가지고 간다면 농민들은 살수 있다고 보며, 저와 함께 서로 공부하면서 함께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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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농업문제 쉽지는 않지만 제가 농업문제를 군정의 가장 큰 과제로 가져갈 것이고 , 또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며 "어렵지만 청양군의 농민들이 힘을 모아주시고 같이 힘을 합쳐 간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저혼자만 해서는 안되고 농민들이 함께 할 때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며 농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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