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세종시정을 준비하는 시민참여위원회' 현판식이춘희 시장식 인수위원회, 전문가와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인계를 위한『제2기 세종시정을 준비하는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홍영섭)』(약칭 시민참여위원회)가 10일 오전 11시 세종시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시민참여위원회는 홍영섭 위원장, 황희연 부위원장과 10명의 인수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체계로 분리·운영된다. 인수위원은 도시계획, 도심재생, 지역경제, 로컬푸드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시의원 당선인 등이 포함되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실정을 고려하였고 위원회는 실무형으로 간소하게 구성되었다.
분과위원회는 정무, 안전행정,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4개 분과로 꾸려졌으며 청춘조치원T/F, 로컬푸드 T/F, 안전도시 T/F 등 정책공약을 계획·추진하게 될 특별위원회가 별도로 운영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시의원과 지역활동가, 소상공인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지역의 현안과제 등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위원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온라인 시민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인수위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 중심의 소규모로 구성했다”며 “각 분과별 자문위원단을 위촉하여 시민의 뜻과 지역의 요구를 수렴할 계획으로 선거 과정 약속드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민참여형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은숙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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