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유통, 세종시에 ‘GAP전용 로컬푸드 판매장’ 개장

대전점에 이은 2호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04 [15:34]

농협대전유통, 세종시에 ‘GAP전용 로컬푸드 판매장’ 개장

대전점에 이은 2호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손대환 기자 | 입력 : 2019/08/04 [15:34]

▲  세종시 ‘GAP전용 로컬푸드 판매장’ 개장식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은숙 기자] 농협대전유통(대표이사 이종우)은 30일 세종점(가재마을 몰리브빌딩 지하1층)에서 GAP전용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장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수현원장, 농협경제지주 최선식부장, 농협대전유통 류광석이사(유성농협 조합장), GAP연합회 정덕화회장, 한국GAP협회 김연구회장, 전국GAP생산자협의회 최성환회장, GAP참여농가 박성범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점 로컬푸드 매장면적은 50평으로 세종, 대전, 충남지역 34농가가 GAP인증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판매장 매대를 지원하고 농산물 생산을 지도하고 있다.


세종시 연동면에서 상추 등 잎줄기채소를 재배하는 청년농부 박성범(33세)씨는 “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매장이 있어 안심하고 농사를 짓는 나는 행복한 농민”이라며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우 농협대전유통 대표이사는“세종점이 세종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농가소득을 올리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대전유통은 안영동 뿌리공원 인근 대전점에 지난 해 4월에 ‘GAP전용 로컬푸드 판매장’을 설치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6월말 현재 로컬푸드 매출은 558백만원으로 지난해   실적(546백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손대환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