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 참여주민 대상으로 맞춤소통교육 지원

정태수 | 기사입력 2019/08/01 [11:24]

충북광역자활센터, 참여주민 대상으로 맞춤소통교육 지원

정태수 | 입력 : 2019/08/01 [11:24]

▲     © 한국시사저널


<충북=정 태수기자> 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는(센터장 : 박재국)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주지역자활센터 이숨사업단(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대)에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의사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 전문가 사업에 신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의사소통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사업단 참여주민들의 인지재활 및 소통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17년 7월 위촉된 자활사업 전문가 이인영 비폭력활동가(평화제작소 대표)의 진행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위축 등을 겪고 있는 참여주민들에게 관계개선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친밀감 형성을 위한 기초 작업 등이 호응도가 높았으며, 놀이를 통한 대화기법을 익힘으로써 상대방을 위한 존중과 배려는 학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육을 의뢰한 청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 이선재)에서는 “부품조립 등 단순 노무에 지쳐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

 

작년에 이어 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전문가 사업을 통해 참여주민들이 긍정적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국 센터장은 “생산적 복지라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영역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자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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