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세종시무료급식소 밥드림에 양파 전달

‘양파·마늘 사랑 캠페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바톤 이어받아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8/01 [10:50]

농정원, 세종시무료급식소 밥드림에 양파 전달

‘양파·마늘 사랑 캠페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바톤 이어받아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8/01 [10:50]

▲     © 한국시사저널

 

 (세종=하은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한 양파, 마늘 사랑캠페인이 세종시 무료급식소 밥드림에 양파 1200KG을 전달했다.

 

  최근 양파, 마늘이 작황호조로 평년보다 생산량이 많아 소비부진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11만 농림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양파, 마늘 소비촉진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밥드림을 찾아 온 것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신명식 원장과 직원들이다.

 

 전달식에서 신명식 원장은 “우리 몸에도 좋고 모든 요리에 들어가 맛을 더해주는 양파가 안타깝게도 작황호조로 농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농민들을 돕고 가격 회복에 일조하고자 행사를 참여하고, 무료급식소나 소외계층에 양파를 기증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밥드림은 10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세종시 유일한 무료급식소이다. 연간 3만명에 달하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양파 마늘 소비 릴레이는 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통해 더욱 환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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