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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하은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지난 29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문화교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식’ 과 ‘청렴서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서약식에서는 공단 신규 임용자들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해 지방공기업 직원으로서의 기본자세를 다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서약 내용으로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 근절 ▲금품·향응수수, 청렴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동 배제 등이다.

 또한, 곽숭훈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역사와 영화로 풀어보는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라는 주제로 임직원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감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인섭 이사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라며 “이번 서약을 통해 조직 내 지속적인 청렴문화를 확산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청렴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