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16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 토론대회 세종시 예선대회” 개최논제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해야 한다' 라는 논제로, 찬·반 의견으로 나눠, 세종시 각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5개팀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팀은 내달 8일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최충신 회장은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는 사회 주요현안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대안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총이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토론을 통해 서로 다른 입장과 관점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방법을 학습함으로 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오늘의 논제인 가짜뉴스는 우리 사회의 불신과 반목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허위 또는 왜곡된 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개인의 명예와 권리를 침해하고 국가안보와 사회 통합을 저해해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므로 개인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와 공공의 이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보는 유익하고 의미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토론을 통해 대안을 찾고 남을 이해 할 수 있는 토론대회인 만큼 아이들의 사고 확장은 물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나가는 토론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어른들이 앞으로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기영(양지고윤리)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토론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고 준비도 많이 했고, 스터디하는 방향을 잡아주고 논고를 서로 주고 받으면서 토론대회 준비를 많이 했다”며 “오늘 대회를 하면서 아쉬운 점은 많이 있지만 전국대회에서는 더 보강해서 다듬어 가면서 준비하려 한다”고 했다.
이만수 심사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대회가 더 활성화 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의 발전 가능성이 많은 미래 인재라며, 방학임에도 시간을 내어 지도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와서 학생들과 함께 지켜보면서 학생들과 함게 해 주신 지도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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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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