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테러·복합재난 긴급구조훈련 실시

정태수 | 입력 : 2019/07/24 [11:22]

▲     © 한국시사저널


<충북=정 태수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테러·복합재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23일 오후 2시 30분에 충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국가정보원정원 충북지부, 군부대 및 경찰, 군 특공대,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한전·KT·적십자사 등 30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이시종(충북도지사) 조직위원장과 조길형(충주시장)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지역기관장, 군부대장,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재난안전관련 단체장, 소방대원과 경찰은 물론 충주지역 병원,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등 모두 46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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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체육관에서 실시된 훈련은 테러범들의 선수 및 관람객 대상 인질극,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과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경찰과 군부대까지 동원해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테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조직위와 군부대, 경찰, 소방 등 30여개 기관은 먼저 119에 신고하고 주변을 경계하며 수색한 후 버스 테러범과 건물 내 테러범을 진압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서 폭발물(화생방) 대응활동으로 폭발물을 제거하고, 화생방을 탐지한 뒤 분석, 제독하는 훈련 상황으로 이어졌다. 특히 드론을 이용하여 상황을 탐측하는 등 첨단장비가 사용돼 더욱더 든든했다.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와 인명 구조 훈련도 실제와 유사하게 이루어졌다. 2차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를 대비해 긴박한 인명구조를 전체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긴급구조 통제단이 가동됐다.

 

해당 시뮬레이션에서는 1차 통합지휘회의를 통해 협력관이 운영되고 현장에는 응급의료소가 설치됐다. 앞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은 추가 붕괴에 따른 비상탈출을 유도하고, 소방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테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의 임무 및 역할을 확인하여 가장 안전한 대회를 치른다는 의미로 개최됐다.

 

훈련을 참관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지역 민·관·군·경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기간에 긴밀하게 협조해 국민들의 안전은 물론 충주를 찾는 전 세계 선수와 임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 유일의 국제무예경기대회로서 금년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일원에서 20개 종목 100개국 4,000여명(선수, 임원, 운영요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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