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 샤피니아 꽃길이 여름을 연다

정태수 | 입력 : 2019/07/22 [11:19]

▲     © 한국시사저널


<충주=정 태수기자> 충주시 용산동 꽃길에 올해에도 샤피니아가 만개하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용산동통우회(회장 조오영)는 지난 3월 29일 파종한 샤피니아 3천 본을 지난 달 충주공고 일원에 마련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이후 통우회는 자발적으로 6개조를 편성해 매주 화요일·금요일마다 새벽 시간대에 2시간씩 물을 주며 꽃길 조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결과, 화사한 샤피니아 꽃을 피우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꽃길에 깨진 울타리를 정비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꽃길 맞은편에는 태극기 바람개비로 새단장을 함으로써, 용산동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꽃길을 만들었다.

 

샤피니아 꽃길을 감상한 시민들은 “샤피니아 꽃 덕분에 용산동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며 감상을 표현했다.

 

조오영 통우회장은 “이른 새벽에 잠도 덜 깬 채로 나와 물을 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샤피니아로 환하게 밝아진 용산동 거리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7월에는 활짝 핀 샤피니아와 함께 오색바람개비로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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