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시사저널

<충주=정 태수기자>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충주시 아이돌보미 총 169명을 대상으로 26일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과 예성교육실에서 ‘아동학대 대처요령 안내 및 안전사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사례를 바탕으로 학대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예방 방법 등을 공유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 중 하나인 인·적성검사(다면적 인성검사 MMPI-2)를 실시해, 아이돌보미의 개인 성격특성을 확인하고 심리적 부적응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아동학대를 비롯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보미가 이용자가정에 직접 찾아가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의 양육 공백과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s://www.idolbom.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 모집은 연중 수시로 이루어진다.

돌봄서비스 비용을 지원받기 원할 경우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경우 가구 소득 유형별 정부지원 비율에 따라 돌봄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팀(☏854-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