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천상원을 이용하는 참배객을 위하여 “하늘로 보내는 편지”, “고인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였는데, 이번 서비스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들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맘껏 슬퍼하고 오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개별 공간에서, 전화기를 이용하여 떠난 이에게 슬픔을 전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채홍국 이사장은 “ 비록 사랑하는 사람의 대답을 들을 수 없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아픈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들과 공감하는 장례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043-870-7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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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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