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개원

총 사업비 477억, 부지면적 18,000㎡ 연면적 16,966㎡, 본관과 정보관 2개 동으로 건축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7/16 [11:02]

▲ 최교진 교육감의 브리핑 모습.     © 한국시사저널



(세종=하은숙 기자) 세종교육의 양적 성장 등, 시대적 변화에 어느 분야보다 교육이 먼저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적인 직속기관 설립의 필요성 증대로, 복합형 클러스터 형태의  세종교육원이 개원한다.


 세종교육원은 총 477억 원 사업비로, 부지면적 18,000㎡ 연면적 16,966㎡,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과 지하1층 지상 3층의 정보관 모두 2개 동으로 건축된다. 기구 및 조직은 교육연수부 등 5개 부서에 56명이 배치되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16일 오전 세종교육원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종교육원의 비전과 운영방향 그리고 중점과제’ 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교육원은 ‘사람 – 꿈 – 현장 함께하는 세종교육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교육연수원, 연구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 정책연구소 기능 통합 형태의 교육정보와 지식 클러스터로 운영된다.


 ▷세종교육원 설립 배경
디지털 혁명에 따른 빅데이터 속 가상·증강현실이 이미 삶의 일부가 되는 등 인류 혁명의 또 다른 변곡점에 있어, 아이들이 갖게 될 직업의 세계도 무한 확대될 것이고 비례하는 교육수요에 유연하면서도 차근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세종교육의 양적 성장( ´12년 57교, 학생수 12,000명,  ´19년 현재 151교 55,000명)에 따른 다양한 수요 충족과 전문성 신장, 교육현장 지원 서비스를 강화 위해 전문적인 직속기관 설립의 필요성 증대.
세종교육 비전과 목표의 원활한 실현을 위해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정책연구소 등 4개 기관 통합한 복합 형태의 직속기관.


▷추진 경과
지난 2016년 설립 계획 수립, 기관 명칭 공모를 통해 ‘세종시교육원’으로 탄생, 2017년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에서 설립 기공식,  `19.1.1.자 세종교육원 신설(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


부지매입비 89억 원, 건축비 373억 원, 기자재비 15억 원 등 총 477억 원 사업비, 부지면적 18,000㎡ 연면적 16,966㎡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과 지하1층 지상 3층의 정보관 모두 2개 동으로 건축,
기구 및 조직은 교육연수부 등 5개 부서에 56명이 배치됨. 교육연수부, 연구정보부, 유아교육부, 교육정책연구소, 운영지원부로, 교육전문직 16명, 파견교사 6명, 지방공무원 23명, 교육공무직원 11명으로 구성.


▷비전 및 운영 방향
사람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미래교육을 연구하고, 꿈교육공동체의 더 큰 꿈 실현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혁신을 지원, 현장 중심 연구와 미래핵심역량 계발에 위해 교육현장과 끊임없이 소통,  ‘사람 - 꿈 - 현장 함께하는 세종교육원’을 비전으로 정함.


세종교육원은 다양한 미래지향적 연수 과정 개발·지원, 스마트·소프트웨어 교육 등 창의융합교육 선도, 유아와 교원,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연수 제공, 성장 교육의 촉진제 활동.


▷분야별 중점 과제
▲연수 환경 조성 및 연수 활성화
교직원 대상 전문적 연수 기관 미비로 직종, 경력 등에 따른 맞춤형 연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직원 연수가 체계적이고 전문화. 초임교사에서 중견교사 그리고 리더 교사에 이르기까지 ‘교원생애단계별 연수’ 마련, 초임교사에게는 ‘임용자 연수 → 1급 정교사 자격연수 → 추수연수’실시, 중견교사에게는 기초-심화 단계적 연수과정을 개발 지원. 리더교원에게도 리더로서 역할 수행 위한 연수 과정 개설 운영.  지방공무원에게 직급별 필수 역량 강화 과정 운영,


최 교육감은 “다양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행정 실무역량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는 교육공동체 의식 함양과 직종별 공통 기본역량 함양에 중점을 둔 연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원과 행정직공무원 서로 다른 직종 간 소통과 교육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하는 연수’를 개설해, 학교 관리자와 중간 관리자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똘똘 뭉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및 교육정보시스템 관리
컴퓨팅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 인재 양성, SW교육체험센터 구축,
최 교육감은 “지금까지 자리가 마땅치 않아 학교에 분산했던 교육정보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세종교육원으로 이전함으로써. 금남초의 교육정보시스템과 한솔고의 교육포털시스템을 대상으로 교육정보의 손실 방지를 위해 모의훈련을 마치고 내달 초까지 이전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했다.

 

▲유아교육 및 학부모 지원 강화
유아의 성장발달과 활동특성에 초점을 맞춘 ‘아이다움교육과정’을 개발·운영, 아이다움교육과정을 비롯해 놀이중심교육과정, 성장지원 평가, 숲 활동, 생태활동 등 다양한  유아교육 실천 연구지원과 자료 개발·보급, 학부모 대상 육아 상담 및 연수는 물론, 학부모 교육기부를 할 수 있도록 교육자원 봉사자 양성. 마을과 협력하는 유아교육 플랫폼 구축.


 ▲세종교육정책 연구 활성화
국내외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다양한 정책 연구 및 현안 분석을 수행하고, 현장 교원 중심의 교육정책연구회 운영, 세종교육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연구 성과의 공유와 확산, 환류를 위해 노력. 연대와 협력의 연구 공동체 형성, 전국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에 참여해 시·도교육청 간 공동연구 및 공동워크숍 등의 활동.


 ▲기관 간 협력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노력
조치원 지역에 (가칭)세종학생안전교육원이 세종교육원과 바로 인접해 2021년 3월 개원 목표로 공사가 한창진행 중에 있고, 향후, 두 기관의 협력체계가 완성되면 교육특별시에 걸맞은 안전한 미래교육이 세종시에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농 공동학구 운영, 북부교육지원센터, 1교1특화교육과정, 시설 환경 개선 등을 실시한다. 그동안 북부교육지원센터 개원으로 조치원 지역 교육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세종시교육원에 입주해 북부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최 교육감은 “지역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세종시 내 교육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조치원 위치라는 지리적 특성을 십분 활용한 읍·면과 동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교육감은 얼마 전 열린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라는 역사적 사건 과정에서 두 정상이 보인 상상력을 대통령께서 높이 평가한 부분을 들어 “이 같이 상상력이란, 불가능 같았던 일들을 하루아침에 풀어내는 ‘위대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더 큰 변동성 시대  창의·융합이라는 새로운 학력관을 바탕으로 배양한 ‘상상하며 생각하는 힘’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보다 너른 상상력을 안겨줄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에 ‘상상력 공작소’, ‘상상력 보고’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2시에는 세종교육원 개원식이 열릴 예정이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