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감자와 양파 소비촉진 동참

일주일간 감자 450kg, 양파 160kg 소비로 농민 돕기 나서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7/15 [15:16]

▲ 지난 15일 구본영 시장이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찐 감자를 나눠주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천안=하은숙 기자] 천안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와 양파 생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감자·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천안산(産) 감자 450kg, 양파 160kg을 준비해 15~19일까지 일주일간을 감자와 양파 소비촉진 주간으로 정하고 전량을 소진하기로 했다. 평소 시는 감자와 양파 각각 50~60kg 정도 소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에는 출근 시간에 맞춰 아침식사 대용으로 찐 감자 700여개를 구본영 시장 등이 직접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일주일 시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를 감자수제비국, 감자조림, 감자들깨탕, 감자샐러드, 버터 구운 감자, 양파 장아찌 등 감자와 양파를 이용한 음식으로 구성해 농가지원 및 농산물 소비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감자와 양파를 주재료로 하는 반찬의 비율을 평상시보다 대폭 높여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농산물 가격폭락에 시름하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시청 직원들이 농민의 고충을 이해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양파와 감자 소비촉진에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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