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시험대 올라

기초단체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1석으로 체면유지

[대전=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14/06/10 [07:21]

새누리당 대전시당,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시험대 올라

기초단체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1석으로 체면유지

[대전=특별취재반] | 입력 : 2014/06/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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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전시당 후보들 6.4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의 경우 대전을 비롯한 세종.충남.북에서 한 석도 건지지 못했다.

대전의 경우도 기초단체장도 겨우 1석 박수범 대덕구청장뿐이며,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는 평가다.

충청도 지역 정가에서는 말 그대로 최악이다.
이를 두고 당내.외에서는 책임론까지도 불거져 나오는 등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대덕구와 충주시에서 실시된다.
새누리당에서는 민심을 읽고 지역민들이 원하는 후보자를 내세울지? 아니면 선거 때만 되면 얼굴을 내보이는 인물을 선택할게 될지?

현재 대덕의 경우 새누리당에서는 6~7명의 후보들이 자천타천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다.
6.4지방선거서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나왔다가 컷오프를 당한 육동일 충남대 교수, 정용기 전 대덕구청장를 비롯한 서준원 여의도연구소 이사, 새누리당 부대변인 김근식,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등의 이름이 언론에 게제 되고  있고, 일부는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새누리당에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 중에서 후보자를 낼 것인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을 선택할 지는 중앙당의 몫이다.

6.4지방선거의 대전에서 참패를 당한 인지도 역시 후보자를 선택할 땐 중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은 입증이 되었다.

그러나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즉 원하고 있는 인물이 어떤 인물이냐는 더욱더 중요하다할 것이다.

이젠 대덕구민들은 미래의 대덕을 설계할 수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정책전문가’를 원한다는 것이다. “힘 있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구민들은 원하고 있다는 것 아닐까 싶다.

이를 무시하고 6.4지방선거와 똑같은 공천을 진행한다면 또다시 패배의 구렁으로 빠져들려 대전.충청지역의 새누리당은 차기 선거뿐만 아니라 대선까지 험난한 길이 되지 않을까하는 지역민들의 민심이라는것 깊이 새겨볼 수 있다.
  


[대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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