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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정 태수기자> 충주시 봉방동자율방역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여름철 위생해충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22일 봉방동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는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섭, 부녀회장 이미애)와 ‘2019년 방역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새충주새마을금고는 방역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경석)은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지도를 맡게 된다.

자율방역단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하천변, 풀 섶,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 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준수 이사장은 “주민들이 질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새마을협의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금고도 지역 일선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