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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 태수기자>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 희 근)는  16일 오후 3시 청주흥덕경찰서 회의실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 및 각 기관과 협력치안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주시청, 시의원, 각 구청, 충청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연구원, 협력단체 등이 참석하였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논의의 자리가 되었다.

2016년 6월 이후 4년째에 접어든 범죄예방협의체는 지역의 범죄 취약요소를 정밀 진단·분석하고 치안환경 개선 추진을 목표로 범죄환경 진단의 신뢰성 확보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범죄예방정책 자문기구이다.

올해 초 부임한 윤희근 청주흥덕경찰서장은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치안관련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평소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지역실정에 맞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