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1순위 확정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5/16 [15:06]

▲ 구본영 천안시장이 16일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확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천안=하은숙 기자]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확정됐다.

 

구본영 시장은 16일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유치 경쟁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우선 협상대상자 1순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천안시(1위),  상주(2위), 경주(3위)로 결정했다.

 

 이로써 천안시는 지난 1월 축구종합센터 유치 경쟁에 나선 전국 24개 지자체 중 천안시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서 축구협회와 최종 협상을 추진하게 됐다.

 

구 시장은 “영광스런 결과는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범 충청인의 하나된 목소리와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고 전제한 후, ”그동안 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6만여명 참여, 유치 건의문 채택, 안치견 천안시의장 및 시의원과 박완주·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과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여야 정치인, 충남15개 지자체 시장·군수, 지역 정치계, 체육계, 시민단체 등 각급 기관과 단체 등의 지지와 성원에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언론인과 체육계, 학계, 지역 각계 각층과 70만 시민 등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천안시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한국시사저널

 

구 시장은 그동안 충남도와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공조를 통해 재정 확보 방안 등의 중추적인 역할에 대한 감사도 함께 전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시스템을 미리 갖추고, 이후 토지소유주와의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1년 이내 착공에 들어가 축구협회의 건립일정에 맞춰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시가 토지 매입 후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대한축구협회는 사유지에 대한 직접 토지매입 절차 없이 시설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분양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추구종합센터 후보지 공모참여 공표 이후, 추진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축구전문가 등, 민관합동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법적 검토와 축구종합센터 건립 준비단을 구성해 완벽한 협상을 체결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는 제안 내용을 준비해 왔다.

 

구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공모를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3차 현장실사를 거치는 동안 부 서별 유기적인 시스템플레이를 펼친 것도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가 타지자체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부지의 지형과 면적 등의 장점이 주요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제시한 매입토지는 건립비용과 토지 보상은 시가 맡고, 나머지 운영 등은 체육회가 할 예정이여서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보아 현장실사 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 시장은 “앞으로 축구센터 부지 보상과 관련해서 토지주들과는 80% 정도 진행된 상태로 축구센터 부지 확보에 대한 문제점은 없다”고 주장했다.

 

구 시장은 “축구센터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의 많은 축구 교육생들이 유치되어 지역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주변의 관광과 체육 등 여러 분야와 연계해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구센터 건립과 관련 비용으로 15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천안시에서 400-500억, 충남도비 40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앞으로 국비확보를 통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앞서 13일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선 협상에 나설 1~3위 후보지를 선정하려고 했지만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발표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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