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오늘은 내가 도의원”

정태수 | 기사입력 2019/05/14 [07:17]

충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오늘은 내가 도의원”

정태수 | 입력 : 2019/05/14 [07:17]

▲     © 한국시사저널


<충북=정 태수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청주 산성초·석성초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기능과 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 원리를 이해하는 의정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의장 출마자의 정견을 청취한 후 의장을 직접 투표로 선출하고 선출의장 진행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소각장 설치 조례안’과 ‘교실 CCTV 설치 조례안’ 등 실생활 및 교내복지 증진 관련 조례안을 심사했다.

 

또한, 학생들은 ‘어린이 화장품 사용 반대에 관한 건의안’, ‘불량식품 관리에 관한 건의안’ 등 4개 건의안을 처리하고, ‘쉬는 시간을 늘리자’, ‘남녀차별 이대로 괜찮은가?’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가한 산성초 황보승우 6학년 학생은 “뉴스와 교과서로만 접한 도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니 의원 의정활동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지역구 도의원인 이숙애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끌 미래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