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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 태수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북부분원(제천)은 4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천∙단양 지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감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는 제천·단양 지역 학교들의 신청으로 16개교 1,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생활 중심의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형태의 주제 중심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북부분원(제천)은 제천·단양 지역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 체험 기회가 적은 학교를 우선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른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대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23기로 진행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는 스포츠 게임, 스토리텔링, 예술, 문화  ▲중∙고등학교는 여행과 연극, 방 탈출 등의 주제 중심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영어수업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