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시사저널

<충북=정 태수기자>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에서는 18일 목요일 동부창고 34동 푸드랩(청주시 우암동 소재) 실습장에서 충북지역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사업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하였다.

충북 도내 외식자활사업을 계획 중이거나 관심 있는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얼큰 담백한 이색적인 짬뽕 메뉴 개발 및 전수를 통해 자활사업단 운영활성화 기여에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기업 프렌차이즈의 자활진입에 맞서고 경쟁력 있는 충북형, 자활특화형 외식프렌차이즈 개발을 설계하고자 실시되었으며 매뉴를대중성 있는 이색짬뽕으로 함으로써 고객접근성이 용이하여 수익창출의 현실성을 높임과 동시에 자활근로자의 근로능력을 고려한 가공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청풍미가 한식조리장 이종영 대표를 중심으로 이색짬뽕의 식자재 유통 및 레시피 비법을 체계화 하였다. 외식사업에서 중요시 되는 맛의 균일화를 위하여 “7분 짬뽕”조리제품이 탄생하였다. 외식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바탕의 기초지식 교육과 더불어 레시피 균일화 및 식자재에 대한 이해 등 조리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에서는 하반기 사업단 정식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접근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광역단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데이클래스를 시작으로 광역단위 외식자활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센터를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체계 마련, 매장관리, CS교육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