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각종 나무 묘목을 정성껏 심고 기존 나무들에 장기간 설치되었던 지주목을 제거하여 생장을 돕는 등 식목과 수목관리를 병행하여 식목일의 의미를 한층 되살렸다.
특히, 최 교육감과 직원들은 무궁화 도시 세종시의 이름에 걸맞게 청사 입구 잘 보이는 곳에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종록 주무관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고통받으며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식목일을 맞아 청사 주변을 녹색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선한 산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오늘 우리 직원들과 함께 심은 이 나무들이 세종교육의 발전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며, “바쁜 중에도 식목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꾼 교육 가족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