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미세먼지 대책 확대 강화

미세먼지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실시간 대응 체제 구축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3/31 [11:20]

▲     © 한국시사저널

 

(세종=하은숙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약 1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모든 학교의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도서실, 급식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전체 특별실에 공기정화장치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유관기관 및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대응 시설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교 구성원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설치된 공기정화장치가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매년 약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모든 학교에 연 2회 필터 교체비를 지원 한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예정된 실외수업은 다목적 강당(체육관 포함)을 활용하여 대체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신설되는 학교는 다목적 강당 내 공기정화장치(환기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학교 강당은 효과성을 확인한 후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     © 한국시사저널


교육청 내 ‘미세먼지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키로 했다.

 

학교에는 교(원)장을 포함해 3인 이상의 미세먼지 상황전파 담당자를 지정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시청–교육청–학교–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장, 업무담당자 2인, 학부모, 학생 등 학교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게 된다.

 

학교에는 교(원)장을 포함하여 3인 이상의 미세먼지 상황전파 담당자를 지정해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천식,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등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은 학년 초에 받은 진단서와 학부모의 연락만으로 ‘질병결석’ 인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모든 학교는 미세먼지 ‘나쁨’ 이상일 때, 반드시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하고, 공사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는 학교장 판단 하에 상시 가동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쉬는 시간 및 방과 후 실외활동 금지, 외출 시 마스크 쓰기 등,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