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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호 교육감 후보는 6월 3일 고3학생들과의 대화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은 초등학생들과의 대화로 시작했고 마무리는 고3학생들과 대화를 함으로써 소통하는 교육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육대회 끝나고 쉬는 중이라고 하는 학생들과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교실로 이어졌다. 등교시간을 늦춰달라는 말부터 스마트 교실에서 고장이 잦아 칠판수업을 할 때가 더 많다는 내용까지 다양했다.

 특히 스마트 교실이라고 말로만 할 뿐이지 고3교실의 전자교탹은 거의 교장나 있다는 말에 최 후보는 목소리를 높였다. “말로만 하는 스마트 교육은 의미가 없다. 세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어 놓고 엣날 방식으로 수업하는 것이 현실이다. 방법과 시스템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 교사의 맞춤식 연수와 교육기자재 개발의 필요성, 그리고 다양한 교수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화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실업게 학생들로 취업을 원하는 학생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 등 다양했으며, .최 후보는 자신이 고등학교 학생부에 근무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서 힘써 공부해서 큰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