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맞춤형 컨설팅 개최
축산농가 현장 컨설팅으로 오는 9. 24일까지 마무리하도록 지원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3/31 [09:49]
[충남=하은숙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6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오는 9울 24일까지 농가들의 어려움을 풀어주게된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작성 제출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들 중 68농가(소 52, 돼지 7, 닭 6, 기타 3)는 하천부지, 국유지, 구거 등을 점유하고 있었다.
또 적법화의 절차 및 신청 방법 등으로 적법화 추진에 어려움에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건축팀, 하천관리팀, 환경지도팀, 농촌기반팀 등이 힘을 모아 현 상황에 대해 법률적인 자세한 설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풀어주었다.
이번 컨설팅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본부청양지사, 청양축협, 청양군 건축사협회 등 관련 유관단체도 함께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국.공유지 및 하천부지 등에 대한 점용허가, 용도폐지, 매각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관식 축산경영팀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자금 신청, 설계비 및 측량비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관계부서의 협의를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부분을 행정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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