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 홀몸노인 반찬 봉사
정태수 | 입력 : 2019/03/24 [16:58]
<충주=정 태수기자> 충주시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용운)는 22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정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원들은 직동에 위치한 금봉산농원에 모여서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과 청국장, 떡 등을 홀몸노인 30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윤용운 회장은 “우리 지역에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반찬봉사,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홀몸노인을 위해 분기 1회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참전 유공자 가족을 위한 위안잔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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