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현 조합장 압승…8개 농협 중 7개 농협 유지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07:21]

세종시 현 조합장 압승…8개 농협 중 7개 농협 유지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3/14 [07:21]

 ▲세종중앙농협 임유수(66·현 세종중앙농협조합장 ▲세종시산림조합 안종수(55·전 세종시산림조합 전무) ▲세종동부농협 소순석(53·현 세종동부농협조합장) ▲전의농협 고진국(69·현 전의농협조합장) ▲조치원농협 이범재(64·현 조치원농협조합장)?▲남세종농협 신상철(64?현 남세종농협조합장) ▲동세종농협 강영희(58·여·현 동세종농협조합장) ▲서세종농협 김병민 (56·전 서세종농협 전무) ▲세종서부농협 이성규(53·현 세종동부농협조합장) ▲세종공주축협 이은승(60·현 세종공주조합장)) © 한국시사저널


(충남=하은숙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13일) 결과 세종시 지역 당선자는 현 조합장의 압승으로 끝났다.세종시의 경우 8개 농협과 1개 산림조합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농협은 7개 조합과 세종공주축협에서 현 조합장을 선택했고, 산림조합은 현 전무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유일하게 현 조합장은 아닌 당선자는 서세종농협 김병민(56세·72.32%)씨이며, 5명의 후보가 나와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서부농협은 이성규(64세·35.6%)씨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세종중앙농협 임유수(66세) 조합장과 산림조합 안종수(55세) 전무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다음은 조치원농협 이범재((64세·61.24%), 동세종농협 강영희((여·58세·48.29%), 남세종농협 신상철(64세·47.11%), 세종동부농협 소순석(53세·88.48%), 전의농협 고진국(69세·72.52%) 당선자로 드러났다.


세종지역 9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전체 선거인 수 1만2056명 중 833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0.5%로 집계됐다.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21명이 입후보해 평균 경쟁률 2.3대1을 기록했다.읍·면·동별 투표율은 세종서부농협 1196명 88.6%, 서세종농협 1835명 86.2%, 동세종농협 1378명 82.9%, 세종동부농협 1227명 79.3%, 조치원농협 2436명 77.7%, 전의농협 1713명 76.8%, 남세종농협 2271명 76.5%이다.


한편, 세종시 조합원들이 1/3 정도 포함돼 있는 세종공주축협 선거에서는 이은승(60세·57.36%)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임기는 2019년 3월 2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이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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