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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정 태수기자> 충주시 중앙탑면(면장 안종훈)은 지난 12일 중앙탑면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결의문 낭독에 이어 복지안전망 활동가로 역할수행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우리 주변에는 노령이나 질병, 실직, 장애등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위기에 처한 가구들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 각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향기누리봉사자, 주민자치위원 등 61명이 이미 활동을 시작했으며, 서충주 지역 신임이장 13명이 추가 위촉돼 더욱 촘촘한 복지인적안전망을 갖추게 되었다.

이들은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고하여 신속하게 지원 할 수 있도록 활동하게 된다.

중앙탑면 안종훈 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민들로 구성돼 있어 복지혜택이 꼭 필요한 이웃을 적시에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나 빠른 해결방안을 강구해나갈 수 있도록 복지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것”이라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