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의식 성숙에 걸맞은 적극 행정 추진 주문

정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11:11]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의식 성숙에 걸맞은 적극 행정 추진 주문

정태수 기자 | 입력 : 2019/03/11 [11:11]

 

▲     © 한국시사저널



<충주= 정 태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1일 열린 현안회의에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들의 시정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면서, 수소경제 및 철도 고속화 등 중요 사업을 추진할 때에 공직자들이 먼저 사업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해야 시민의 이해와 공감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공익을 위한 건의가 많아져, 시민의식이 많이 성숙했음을 느꼈다”며 공직자들도 개인적인 요구보다 다수 시민의 이익을 고려해 시정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치에 맞고 공익적인 목적을 가진 민원이 접수됐을 때에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안회의에 이어서 진행되는 4대폭력 예방교육과 관련해서는 “업무 추진에 있어서 양성의 차별 없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성별에 따라 업무를 분담하는 불필요한 기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다수 시민들의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멀리까지 크게 보는 시야가 필요하다”며,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객관적으로 잘 파악해, 공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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