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황병길 한국폴리텍대학충주캠퍼스학장 등이 참석해 충주시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차 산업,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주에 특화된 미래산업에 대응한 교류협력 ▲수소차 산업‧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다양한 수요자 맞춤 훈련 직종 발굴과 취업연계 ▲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충주캠퍼스는 올해중으로 학과를 개편해 전국유일의 로봇용접 전문기술자 양성과정과 수소차 부품 생산 및 팩토리형 로봇자동화 시스템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폴리텍 교육 운영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의 고용 불안정해소와 지역 우수인력의 취업기회 제공 등 상생협력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든든한 파트너로서 협력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하기 좋은 충주, 젊은 인재들이 넘쳐하는 충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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