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윤 17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인터뷰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강조

김혜원 기자 | 입력 : 2019/02/20 [20:11]

▲ 윤재윤 소장이 20일 오전 당진시 농업발전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데일리충청



(충남=김혜원 기자) 윤재윤 소장은 “자신의 역량 개발은 물론 정체성과 메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교육을 통해 항상 배워야 하며 노력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윤 17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관련 부서를 두루 섭렵한 농업전문가이다.
그는 교육을 통해 늘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며 자신은 물론 직원 그리고 농업인들까지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앞으로 농업농촌의 희망을 만들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무엇보다 공을 들이고 있는 그는 미래 당진시의 농업에 새바람을 이끌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해 농업의 미래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농업인과 공무원들이 새로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농업농촌의 가치증진을 통해 소득을 높여 더 큰 도약 살맛나는 당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 열정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소장은 기존의 기술센터 조직(3개과)에 농업정책과와 축산과를 통합해 새로운 ‘통합 농업조직 출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통합조직은 무엇보다 제도나 시스템에서 농업인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one-stop system을 갖춘 것으로 시 입장에서는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한다.


그는 “그동안은 부서 간 유사한 것이 많이 있었고, 부서간의 칸막이도 있고 하여 서로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긴밀한 업무 추진과 공유 협조 등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내어 농업인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예를들면 채소화훼팀에서 품질이 우수한 마늘 품종을 농가에 실증재배해 성과를 높이면 원예산업팀에서는 이것을 지역에 단지화하고 지역특산품화해 농업인 소득과 직결되도록 추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윤 소장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정보나 교육 등에 노력하겠다며 드론 공급으로 새로운 기술 습득은 물론, 현장수요를 반영한 사업추진방식을 추진해 전통적 쌀생산 지역에서 다양한 농산물 생산으로 전환하고, 쌀값 안정화와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역점 사업은 "논타작물재배 지역 확대로 적정 쌀 생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9.27까지) 축사클린, 염해에 강한 청호벼 단지조성과 6차산업육성,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홍보와 우량종자 공급, 4H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업 후계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한다.


또한, 농업단체나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책 등에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는 윤 소장은 농업인의 민의기관인 농업회의소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취합, 그들의 의견을 농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민·관협치 농정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농업회의소는 우선 운영조례를 제정을 통해 법제화해 합법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를 걱정하지 않고 마음 놓고 농사만 지으면 될 수 있도록 일반농산물을 수매하는 제2APC(현재 친환경농산물을 수매하는 제1APC가 있다.)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누구나 공모를 통해 농업를 변화시키고 발전할 수 있는 농업의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앞으로 중앙의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도 공모로 바꿔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은 누구나 할 수 있도록 3농혁신지역특화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원예단지(석문면 교로리, 약16Ha 규모) 조성 사업 추진은 농식품부의 개별공모를 통해 60억 사업비를 확보해 약10Ha 규모의 기반조성은 물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첨단유리온실을 조성, 지역농산물의 생산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소장의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가지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믿고 따라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남겼다.


윤재윤 소장은 1964년 당진 출신으로 안성농업전문대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87년 평택군농촌지도소 지도사로 처음 공직에 입문해 96년 당진군농촌지도소 지도사를 거쳐 친환경농업지원단장, 기획원예팀장, 기술보급과장 등을 역임하고, 올 1월 소장에 임명됐다. 농화학기술사를 비롯 다수의 작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포상으로는 농촌지도사업 공로 표창·농정시책유공 표창(농림축산식품 부 장관상)과 농촌지도대상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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