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농협, 창립 50주년 정기총회

총매출액 379억1800만원, 전년대비 13.34% 성장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1/27 [20:43]

남세종농협, 창립 50주년 정기총회

총매출액 379억1800만원, 전년대비 13.34% 성장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1/27 [20:43]

▲ 신상철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데일리충청


  (세종=하은숙 기자)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경영전략 등을 통해 수익 다변화 준비로 든든한 지역 최고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지난 25일 오전 농협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세종농협 ‘제50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훈태 농협 세종영업본부장,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 양현권 금남면장, 윤상근 대평동장, 이성규 서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함께한 50년 함께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1~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 농협중앙회장표창인 공적상을 수상한 남세종농협 직원들.     © 데일리충청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이 큰 공로자 등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및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우수 직원 표창 수여식에서 △농협중앙회장 표창은 황옥현 상무, 유동일 과장대리, 박혜성·박미선·박경미·최순화·최경순 계장보 △충남지역본부장 표창에는 강전광 과장보, 황규서 과장대리, 권계만·최순화·박경미 계장보 △세종영업본부장 표창은 김진모 과장대리·박문규 기능계장 △손해보험 대표이사 표창은 한연수 과장 △ 조합장상에는 전은주 과장보, 강병주·연분홍 계장, 이소정 계장보, 박노권·서민제 사원 △상호금융대표이사상은 권기선· 유미진 계장 △ NH 농협은행장상은 우제화 과장대리·유미진 계장· 최순화 계장보가 수상했다.


유동일 과장 대리는 금남면 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조만식 계장은 남세종농협 임원진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신상철 조합장은 충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신용카드부문 BEST CEO상을 수상했다.


신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에 농업과 농촌은 여러 상황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남세종농협은 전 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해 위기를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고객을 선점하고 대출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비 이자수익 증가를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 등을 통해 수익다변화를 준비하고 3생활권을 중심으로 신도시 주민들과 교류활성화 등을 통해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성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감사보고, 대의원선출,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안) 승인 건을 상정, 심사하고 기타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남세종농협은 2018년도 총규모 4674억 7000만원(2017년도 3983억5400만원)이며, 총매출액 379억1800만원, 그중 신용영업수익 175억8500만원 일반매출액 203억3300만원이다.


전년대비 13.34% 성장률을 보였다.


당기순이익 20억5000만원(전년도 15억2200만원)으로 매년 당기순이익이 상승하고 있다.


처분전이익잉여금은 24억1549만원(지난해 18억1665만원), 이익잉여금처분액은 19억3110만원(전년도 14억5175만원) 중, 법정적립금 2억4200만원(1.875%), 임의적립금 인 사업준비금은 4억8400만원(3.75%)이며, 배당금은 12억510만원 중 조합원 출자배당금 5억4012만원(4.19%), 이용고 배당금 5억5000만원(4.26%), 현금배당 10억9016만원(8.45%), 지분적립 4억8400만원(3.75%)으로 조합원에 대한 총배당률은 12.2%를 나타냈다.

 

하은숙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