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농소정’ 간담회 개최농식품부와 세종시 주최,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활동 촉진
도정자 회장은 “정부와 소비자, 생산자 간 상생 협력방안 논의, 지역농정 현안등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자 간담회를 마련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가 농업·농촌, 지역 농정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GAP 인증제도 바로알기 등 2018년 스마트소비 사업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피옥자 세종 농업기술센터 계장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제도는 안전한 농산물을 농가에서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시중 농산물의 50%를 안전한 농산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농산물 소비자 교육 홍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팀장은 "GAP 인증제도를 소비자들이 모른다 소비자가 ‘GAP=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홍보에 힘쓰고, 농가에도 GAP가 확대 보급되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춘 세종시 로컬푸드과 팀장은 "생산자, 소비자, 지자체가 계획수립에서 부터 상호 협력해 피부에 와닿은 실효성 있는 농식품스마트소비사업을 추진 하자"고 제안했다.
김명성 쌀전업농 세종지부 회장은 "농산물우수관리로 인증받은 밥맛 좋은 ‘세종맞춤쌀(삼광벼)’을 생산해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연옥 한국소비자교육원 임원은 "세종시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박수를 보내면서 고객이 다른곳으로 이동 하지않도록 세종시 싱싱장터가 지역생산품 한계 극복과 품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은정 세종YWCA 부장, 지현춘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세종지부 임원, 강석순 한국부인회 세종지부장, 원연옥 한국소비자교육원 임원, 김명성 쌀전업농 세종지부 회장,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 유수자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세종지부 대표, 조병율 농촌지도자회 임원, 정미용 알밤농원 예목원 대표, 최형순 충청뉴스 본부장, 박상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팀장외 정희정 계장, 피옥자 세종농업기술센터 계장, 박연숙 생산자 연합회 사무처장, 정효희 세종로컬푸드(주) 팀장외 윤희정 주무관, 류제일 로컬푸드과 과장외 윤석춘 팀장, 김해연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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