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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차성윤 기자) 청주시4-H본부 회원들이 제주시에서 청원생명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4-H본부회원 41명이 지난 8~10일까지 3일간 7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4-H본부를 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청원생명쌀을 홍보해 청주시농산물을 알리고 제주농업기관을 방문해 제주농업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부일정으로 8일에는 애월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 농산물 홍보 활동을 하고 제주회원 감귤농장에 방문하여 귤 수확 체험을 했다.

9일에는 2개조로 나뉘어 애월농협하나로마트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두 곳에서 청원생명 농산물 홍보를 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을 견학한다. 11월 10일에는 동문재래시장 견학과 비자림 자연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주시4-H본부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농특산물 교류와 회원 방문을 통해 7년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청주시4-H본부 한상섭 회장은 “애월읍4-H본부에서 청주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애월읍과 청주시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으로 강화된 유대를 통해 청원생명 농산물 판매활동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