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협정서 체결
행정․문화․관광․농업․체육․교육 등 다양한 교류협력 기대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8/09/19 [16:22]
▲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19일 의회에서 구이저우성 당서기 대표단과 우호협력 체결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데일리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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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충청=세종 하은숙 기자) 한·중 양국의 수교원칙에 입각해 양 국가 시민의 우의와 상호 이해증진 및 쌍방의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의회는 19일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예방을 받고 의정실에서 상호 우호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해 양 기관이 구이저우성에서 서명한‘우호교류협력 의향서’에 따라 우호협력 관계 발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우호협력협정서에는 양도시의 대승적 이해증진 및 우호협력 관계 발전이 담겨 있어 향후 양도시간 행정․문화․관광․농업․체육․교육 등 다양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서금택 의장은“이번 체결식을 통해 구이저우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 인적 방문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현대자동차연구소와 삼성그룹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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