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식 세종시예결위원장의 모습.     © 데일리충청

(데일리충청=세종 하은숙 기자) "시급성과 효율성을 세심이 살펴, 적재적소 예산이 편성됐는지 심의하겠습니다."

김원식 세종시 예결위원장은 12일 본지와의 대담에서“시 재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살펴, 합리적이고 적정하게 편성됐는지를 심의해, 시급성을 요하는 것부터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 요인은 없는지, 적정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에 대해서도 심도 있고, 세심한 심의로 시민들을 위한 심의가 되도록 하겠다”며 운영방침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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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세종시의 경우 민주당의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염려를 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세금으로 형성된 세금으로 집행되는 예산인 만큼 공익성과 타당성에 입각해 시민들의 귀중한 혈세가 누수 되지 않도록 제대로 감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본예산을 심의하는 기간 동안 전체의원들의 현명한 중지를 모아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려내고, 투명성과 합리성에 기준을 맞춰 심의에 임하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의할 것이며, 예산편성이 제대로 되어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게 만드는 일 또한 의원들의 중요한 역할이기에 집행부의 계획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방향제시 등은 예산심사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이뤄진 예산에 대해 지역주민과 의원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소신을 다하며, 민원을 잘 해결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