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의 소통 능력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8/05 [17:06]

이춘희 세종시장의 소통 능력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8/08/05 [17:06]
▲     ©세종빅뉴스
소통의 소는[疏 (트일 소)], 통은[通 (통할 통)]으로, 한자풀이로는 트여서(疏) 서로 통함(通)으로, '소통'이란? 사물이 막힘이 없이 잘 통하는것, 뜻이 서로 잘 통해서 오해가 없는 것을 뜻한다.

소통은 정치인이 가져야할 여러가지 덕목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 필수적인 덕목일 것이다.

소통을 가장 잘한 정치인으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꼽고 싶다.

세종시 정례 브리핑이 지난 2일 200회를 맞았다.
지난 2014년 이 시장이 취임한 이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정례 브리핑에는 기자들과의 대면을 통해 크고 작은 세종시 업무를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특별한 외부 출장과 출마를 위해 시청을 비운 기간을 제외하고는 변함없이 추진된 정례 브리핑은 이 시장의 소통이라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는 고정행사인 것이다.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언론과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을 뿐만아니라  시정 책임자들에게는 공부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의 효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년동안 이끌어 온 정례 브리핑은 이 시장의 정치철학에 대한 의지와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권리 충족을 만족시키는데 기여한 것이라 볼수 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알권리 차원과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 등을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세종시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의지의 피력인 것이라 할수 있겠다.

정례 브리핑에서 진행되는 방법은 이 시장이 발표하고 실 국과장이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이다. 이는 언론인들과 공직자들의 소통의 장소로 공직자들과의 친근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더욱이 200회를 맞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는 시정 3기 공약과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과 관련된 실천 계획이 발표됐다.

이 시장은 "정례 브리핑은 시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였으며, 저로서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례 브리핑은 시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음을 보여주는 일례이기도 하다.

정례 브리핑 자리가 이 시장이나 공직자에게 있어, 그리 쉽지 않은 자리였겠지만 언론인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보다 앞선 세종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는단면을 보여주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작지만 큰 약속이였던 정례 브리핑의 의지처럼 세종시민들의 질 높은 삶을 구현하기 위해 이 시장의 앞으로의 노력을 기대하며, 그의 끈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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