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에 당선…3선 성공
“겸손한 군수, 따뜻한 군수, 품격 있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8/06/14 [03:57]
(세종빅뉴스=충북 차성윤 기자) “겸손한 군수, 따뜻한 군수, 품격 있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에서 홍성열(9,996표, 52.5%)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증평군수에 당선됐다. 홍 당선인은 이번 승리로 3선에 성공했다.
홍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흐트러졌던 민심을 수습하고 화합으로 증평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청렴한 군수, 군민에게 부끄럼 없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겸손한 군수, 따뜻한 군수, 품격 있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앞으로 4년 증평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당선인은“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두 분의 군수후보자가 선거기간동안 제시한 증평발전의 청사진들은 최대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옥 (6,077표, 31.9%) 자유한국당 후보와 이현재(2,968표,15.6%) 무수속 후보를 앞선 후 크게 앞섰다.
홍성열 당선인은 증평공고 토목과를 졸업 한 후 공무원 시험에 응시 합격, 괴산군청과 증평출장소에서 27년간 근무한 후 지난 2000년 명퇴했다. 2003년 8월 초대 군의원에 당선됐다. 2006년 군의원 재선에 성공,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과 2014년 군수 선거에서 당선됐고, 이번 선거에도 승리해 3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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