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당선, "더 행복한 충남 실현할 터"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03:05]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 "더 행복한 충남 실현할 터"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8/06/14 [03:05]
▲     © 세종빅뉴스
(세종빅뉴스=충남 하은숙 기자) 13일 실시된 제7회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4선 국회의원인 양승조(59)가 충남지사에 당선됐다.

양 당선자는 개표가 진행되는 내내 60%대의 안정적인 득표율을 이어가며, (489,942표, 61.0% 로, 이인제 (293,772표, 36.6% ), 차국환(19,593표, 2.4%)로 2위 이인제 후보를 크게 앞지르면서 당선됐다.

양 당선자는 "도민들께서는 미래로 나갈 도지사를 선택하셨고, 평화공존의 시대를 맞아 낡은 이념과 정치공세 대신 문재인 정부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같은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충남도민의 뜻을 받들어 국회의원 4선과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 제가 지닌 모든 역량을 바쳐 원칙과 소신의 정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 당선자는 "제가 그동안 키워 온 꿈 '더 행복한 충남'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 충남의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기 위해 사소한 약속 하나하나 지키는 진정성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충남도는 하나로 거듭나야 한다며 안밖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현실에 당선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느끼고 있다"며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충남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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