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체육 중원에 '우뚝'

세종시교육청, 47회 전국소년체전 선전! 금2, 은1, 동3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6/01 [21:44]

세종체육 중원에 '우뚝'

세종시교육청, 47회 전국소년체전 선전! 금2, 은1, 동3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8/06/01 [21:44]
▲ 전의초 김병창(6학년) 선수 금메달 시상식 장면     © 세종빅뉴스

(세종빅뉴스=세종 하은숙 기자) 세종시교육청 선수들이 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2, 은1, 동3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승복,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일원에서 개최된 ‘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전의초 김병창(6년) 선수와 연서중 한경서(2년) 선수가 각각 씨름 초등부와 레슬링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종합성적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김병창 선수는 씨름 초등부 용장급에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인천 대표 송인후 선수와 겨뤄 2:0으로 완승을 거뒀으며, 한경서 선수는 레슬링 중학부 그레꼬로만형 60KG급에 출전하여 전북대표 윤강민 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김 선수는 “힘들고 고된 훈련 속에서도 땀 흘려 훈련할 때 가장 행복했다”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경서 선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 과장(세종시 총감독)은 “학생 선수들이 학습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기종목에 대한 애착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씨름 종목에서 황태민(전의중), 권휘준(소정초)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태권도 여자초등부 경기에서 서현지(미르초) 선수가 동메달, 레슬링 종목 이제우(연서중) 선수가 동메달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세종시 선수단이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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