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꿀벌랜드 8월 개관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8/04/27 [00:53]
▲ 개관 예정인 괴산군 사리면 꿀벌랜드 (사진제공=괴산군청) ©Daily 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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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충청=차성윤 기자) 괴산군은 40억원을 들여 사리면 이곡리에 조성중인 꿀벌랜드를 오는 8월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꿀벌랜드에는 꿀 판매장, 전시·체험장, 가공장, 북카페 등도 들어서게 된다.
꿀벌랜드는 500여 지역 양봉농가에서 연간 생산하는 140만여ℓ 중 10만ℓ의 꿀을 단일 브랜드로 가공 처리하며, 관광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꿀벌랜드 조성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군은 이 랜드를 민간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5년 이내로 1회에 한해 연장해줄 계획이다.
하절기(4∼10월)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3월)는 오전 9시∼오후 5시 개장한다. 군 관계자는 '꿀벌랜드가 꿀벌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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