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군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노출과 비노출 감찰활동을 병행해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에너지 낭비 행위, 복무관리실태, 민원 부당지연, 민원 불친절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유원지 편의시설 관리·운영 적정 여부, 쾌적한 행락 환경 조성 여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 대책도 살핀다. 군 관계자는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비위 발생요인과 관행을 분석해 제도 개선 자료로 삼겠다”라며, “청렴행정 구현과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영동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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