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을 무대삼아 열린 작은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 온 피서객들에게 초록 자연 속 힐링과 여유를 선사한다. 오후 3시에는 먼저 시작된 노래자랑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예선무대가 펼쳐지고 이후 관객과 함께하는 유쾌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초저녁 무렵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음악회가 열리고 노래자랑 예심을 거쳐 올라온 본선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초대가수 축하공연, 통기타 연주, 한국무용, 난타, 색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금유신 애향회장은 “작은음악회를 통해 피톤치드 가득한 아름다운 장령산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또한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음악회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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