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중순까지 시·군단위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선거이야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가족이 한국의 선거·정치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과정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4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연수과정은 민주주의 및 선거제도를 소개하는 “다문화가족 선거이야기”, 지방선거의 올바른 선거권 행사를 위한 “다문화가족 투표 길라잡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방선거의 투표절차 등 안내를 위해 모의투표용지 현장발급을 통한 사전투표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선관위는 다문화가족에게 외국어가 병기된 투표안내문 및 선거안내 팸플릿 등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다문화가족 선거권자가 어려움없이 지방선거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북=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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