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개관…13일 본격 분양 시작총 3673가구 자이 타운 중 A1블록 797가구 첫 분양, 20일 1순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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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GS건설은 13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소재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단지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공급으로, 총 3개 블록(A1, A2, A3)에서 3,67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A1블록(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의 797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125㎡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이다.
◇청약 일정 및 조건
청약은 12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30일 발표되며, 계약은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이루어진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아산시 및 충남, 대전, 세종시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에는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입지와 미래 가치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2025년 착공, 2029년 완공 예정)을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불당지구는 명문 학원가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며, 천안·아산 지역의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아산탕정2 사업이 완료되면 약 4만 5,000명을 수용하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으로, 고가도로가 단지를 연결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_조감도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_조감도
◇우수한 상품성과 커뮤니티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전 세대의 95%가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확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을 갖추며, 34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된다. 스카이라운지 내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 및 입주 예정일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불당119 안전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와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연결하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수요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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